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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영재교육원(교육장 박문재)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중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영재교육원이 2012.영재교육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순천시청으로부터 특별지원금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2013.순천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예비 영재학생들에게 순천영재교육원에 대한 사전 소개와 함께 창의적 융합 인재 교육, 즉 ‘스팀(STEAM)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합 연계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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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미술이 만남으로 시작한 STEAM’이라는 주제로 수학과 과학적인 화법으로 자화상을 그려서 직접 제작한 액자에 넣어 전시하고, 로봇의 기초기능과 원리를 체험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로봇의 원리로 과학작품을 만들어 자화상과 함께 어울림을 조성한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선율에 흐르는 음악적인 감성까지 키워주는 등 융합 인재 교육의 다양성을 체험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당중학교 1학년 이수민 학생은 “내손으로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고 처음으로 자화상을 그려보았다.
자신없이 시작했는데 완성해놓고 보니 나를 닮은 듯하여 웃음이 난다.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자화상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스팀교육은 2013년 순천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재를 기르기 위함이다.”고 하며 2013학년도에는 영재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