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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무주리조트 스키장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담양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겨울방학 스키캠프’에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들이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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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신나게 스키를 즐기며 넘어진 친구들을 도와 일으켜 세워주는 등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웠다.
특히 스키장 나들이가 처음인 아동들을 중심으로 첫 스키 경험을 통해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방학 기간동안 집안에만 있다보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어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스키캠프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