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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얼음판 익수사고 예방법
  • 기사등록 2013-01-15 2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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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이면 발생하는 얼음판위의 익수사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건 아마도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에서부터 시작된다. 설마얼음판이 깨지겠어등의 설마의식이 한창 놀기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그리고 연령층은 10대에서 익수와 관련된 사고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강이나 저수지에 얼음이 꽁꽁 얼어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빙상사고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얼음판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하자.

얼음판 진입하는 도중에 빠졌을 때는 걸어왔던 방향으로 몸을 돌려 탈출준비를 한다. 겨울에는 여러 겹의 옷들로 인해 바로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팔을 뻗어 몸을 가라않지 않게 하고 주머니를 뒤져 열쇠나 다른 쇠붙이를 찾아 얼음판을 찍고 몸을 엎드린 채 빠져나온다.

타인이 빠졌을때는 얼음판에 몸을 의지하며 기다리게 유도하고 주변에 긴 줄이나 장대 등으로 구조할 사람과 빠진 사람을 연결할 도구를 이용하며 부득이 구조할 사람이 얼음판에 들어가 구조해야한다면 서있는것보다 엎드려 하는 것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얼음판 자가탈출 과 타인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신이 얼음판을 진입 하는 도중에 얼음판에 빠졌을 때 자가탈출 요령
▲ 우선 무엇보다 침작하게 행동하여야하며, 여러 겹의 옷들로 인해 바로 가라앉지는 않는다.
▲ 아이스박스나 부력이 발생하는 물건을 소지했다면 이를 이용하는데 그래서 얼음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휴대하는 아이스박스는 소지품보관도 되고, 의자도 되고, 사고시는 구명의로 사용할 수도 있다.
▲ 걸어 들어왔던 방향으로 몸을 돌려 탈출 준비를 한다.
걸어가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걸어왔던 곳은 체중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있다는 뜻이 므로 그 방향으로 탈출을 해야 한다.
▲ 다리를 뻗어 몸이 가라앉지 않게 하고, 소지품에 열쇠나 쇠붗이를 찾아 한손에 쥐고 이것으로 얼음판을 찍고 몸을 엎드린채 탈출을 실시한다.

2. 타인이 얼음판에 빠졌을때 구조요령
▲ 헬기구조가 효율적이나 출동시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현장 판단 중요
▲ 건식잠수복 또는 구명조끼 착용, 구명로프를 연결한 구명부환 등의 구조장비를 휴대하고 사고지점에 최대한 접근하여 구조
▲ 필요시 복식사다리를 소지하고 요구조자에게 전개하여 구조 요구조자의 상태 악화로 자력으로 사다리위로 오를 수 없는 경우 구조대원이 직접 사다리위로 접근하여 구조
▲ 얼음과 접촉하는 면적을 넓게 하여 얼음이 깨어지는 것 방지
▲ 견고한 지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젠 착용
▲ 얼음속으로 잠수해야 하는 경우 건식잠수복 착용, 유도로프 설치 등 안전조치를 반드시 실시하고 1인 단독활동 절대 금지.

사고자를 구조한 경우는 젖은 옷을 벚겨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외투나 담요 등을 덮어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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