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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관내 저수지와 주요 하천변이 결빙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저수지와 하천이 강추위로 꽁꽁 언 상태로 주민들이 호기심과 낚시 등 레저활동을 위해 무단 출입하는 경우가 많아 지난 12일과 13일 광주광역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5명이 얼음판에서 놀다 사고를 당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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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저수지 주변의 얼음은 두꺼우나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얇아지고 갑자기 깨지면서 차가운 물로 인해 생명을 잃기 쉽게 된다며 주민들의 출입금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겨울철 저수지와 하천에서의 얼음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천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실질적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안전시설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