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7월 1일 오후 3시 무안읍 성동리 산21-1에서 『무안군 환경관리종합센터 민간투자사업』준공식을 갖는다.
2006년 7월 착공하여 2년여만에 소각시설(45톤/일), 매립시설(294천㎥), 재활용시설(20톤/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10톤/일)을 갖춰 남악신도시를 포함한 무안군 관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위생처리하게 되며 함평군에서 발생되는 가연성폐기물(15톤/일)도 함께 소각 처리하게 된다.
무안군 환경관리종합센터는 현대로템, 대선건설 등 4개 출자자가 출자한 민간투자사업으로서 모두 328억원(보조금 126억원, 민자 202억원)이 투입되어 최첨단 종합처리 시스템으로 설치되었으며 운영효율성제고는 물론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생활폐기물 처리문제가 일시에 해소되었다.
본 사업은 2000년부터 입지선정을 추진하였으나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표류해오다가 2002년 11월 주변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입지공모제로 환경관리종합센터 부지를 확정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