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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대 특・광역시중 최저, 전국 최저 2위 - 2012년도 소비자물가(12.31 통계청 발표)
  • 기사등록 2013-01-01 1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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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대 특․광역시 중 최저이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도 대비 17개 전국 시․도 평균 2.2% 상승률 보다 0.5%p 낮은 1.7% 상승률을 기록해 7대 특․광역시 중 최저이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이며, 전월대비 0.1% 상승하여 계속 둔화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소비자물가 등락률도 연평균 2.5%~4.7% 상승을 보인 반면, 2012년도에는 1%(1.7%)대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지방공공요금(10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이 10대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관리 기여하였고, 전국 최초 ‘골목상권 안정자금’ 대출지원 및 특․광역시 품목별 물가수준을 비교․공표하는 특수시책을 펴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릴레이 태풍(볼라벤, 덴빈) 등 자연재해와 이상 기후현상으로 채소와 과일값 폭등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전통시장 및 도매시장 물가동향 파악 홍보와 자치구 및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물가불안을 종식시킨 결과이다.

그 결과 2012 지방물가안정관리 최종 평가에서 광주시가 7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물가안정관리 3관왕을 차지해 인센티브로 국비 총55억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시 재정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지난해에 우리시가 지방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물가가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면서, “내년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실질소득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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