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이 관광객이 실제로 느낀 담양의 생태․문화․역사자원 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담양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한 ‘담양 답사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내가 반한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추진한 ‘담양 답사기’ 공모전에 8개 분야에 걸쳐 총 30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김진복(경기도 군포) 씨 작 ‘대숲향기에 취해’와 최병영(경기 군포) 씨의 ‘소쇄원 호남선비의 정신적 산실’, 전선경(경남 김해) 씨의 ‘담양으로의 healing camp', 이원석(경기도 고양) 씨의 ’쉼과 치유가 있는 곳 -담양‘, 임인택(광주광역시) 씨의 ’관방제림의 가을이야기‘, 나귀형(전남 담양) 씨의 ’창평 슬로시티에서 얻은 자전거 철학‘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서울에서 담양을 찾은 김린예 씨의 ‘스무살, 죽녹원을 거닐다’ 등 총 7명이 은상을, 경남 김해에 사는 김희정 씨의 ‘맛과 사람을 통해 전남 담양을 담다’ 등 총 17명이 동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www.dam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양군은 당선작품을 책자로 펴내 ‘담양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느낀 생생한 경험과 추억을 담은 답사기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답사기를 통해 처음 담양을 만나는 여행객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