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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녹색생활 “그린휠 모범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12-12-27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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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전거 이용.장려정책 등 평가, 관내 6개소 선정 - 현대삼호중공업(주)영암공장 자전거 이용율과 출.퇴근율 최고

[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구성원의 자전거 이용과 장려정책이 우수한 관내 6개 기관을 2012년 “그린 휠(Green Wheel) 모범기관"으로 선정하였다.

※ "그린휠 모범기관"은 출퇴근, 등하교시 또는 사내에서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2010년부터 시행(전국 . 관내 11개소)

이번에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현대삼호중공업(주) 영암공장, 한국철도공사(광주본부),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제주화력발전소, ㈜ 엘지화학 여수공장(용성), ㈜ 엘지화학 여수공장(VCM)등 6개 기관이다.

※ 신규 3개소(한국철도공사, 제주화력발전소, 엘지 VCM), 그 외 3개소 재지정

올해 선정된 그린 휠 모범기관 중 현대삼호중공업(주) 영암공장은 직원 약 12,000명 중 7,900여명이 사내에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자전거 이용율이 65.6%로 가장 높았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엘지화학 여수공장(용성)의 경우도 사내 자전거 이용율이 각각 60%를 상회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그 외 엘지화학 VCM, 제주화력발전소,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등에서도 자전거를 이용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산업재난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주) 영암공장 장현식 차장은 모범사업장으로 지정 된 이후 “직원들의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과 업무용 교통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재지정 소감을 밝혔다.

그린 휠 모범기관에는 환경부장관 명의의 그린휠 모범기관 지정서와 현판, 자전거 용품 등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녹색기업 지정 신청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그린 휠 모범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온실가스 저감 등 녹색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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