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는 26일 10시 3층 상황실에서『동구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는 노희용 신임 동구청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장학회 사업계획안, 기본재산 증자 및 정관변경, 2012년 결산 및 2013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제2차 이사회에서는 2013년에 106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된 동구 인재육성 장학회는 그동안 동구청의 22억여원의 출연금과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출범 5년만에 30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예체능특기자, 선행․효행학생 등 중․고․대학생 614명을 선발하여 총 4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의 산실로써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