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 북이면 기부천사들 잇단 선행
  • 기사등록 2012-12-26 16:38:4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 북이면에 기부천사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북이면 신월리 상공마을에 거주하는 강조원(61세, 농업 종사)씨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강 씨는 20년 전부터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3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주)서창토건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대표 반은진씨는 평소 사회적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던 중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북이면은 기탁성금 80만원을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연락두절인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를 선정해 각 10만원씩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순갑 북이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들 선행이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10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