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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 방안 논의 - 전남도, 21일 목포서 조선․해양인의 날 개최
  • 기사등록 2012-12-21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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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1일 오후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근로자, 대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조선․해양인의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 기념식,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방안 발표, 성공사례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공헌한 이석호 ㈜에스엔제이 대표이사 등 4명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김진문 (유)문창조선 대표이사 등 기업 및 유관기관 유공자 11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중소 조선기업과 조선․해양관련 유관기관에서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유관기관의 지원정책 등이 논의됐다.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주)의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대불산업단지에 소재한 ㈜DHMC의 조선․해양기업 성공사례 발표, 2013년 전남 조선산업 주요 시책 소개 등 앞으로의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인 조선․해운산업 침체와 함께 선박금융 확보가 어렵고 수주도 감소하는 등 중소조선의 경영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며 “도에서는 서남권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해양플랜트 산업 생산기반 구축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조선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지원․마케팅․인력양성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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