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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를 품은 보양의 섬! 조약도로 겨울산행 떠나볼까?” - 완도 약산 삼문산 등산로 안전ㆍ편의시설 확충 , 등산객 대만족 !
  • 기사등록 2012-12-20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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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약초와 흑염소로 유명한 보양의 섬! 약산도의 삼문산에 꾸들바약수터와 삼문산정상을 연결하는 등산로 2km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른 봄에 추위를 이겨내고 분홍 꽃을 피우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꽃동산을 연출하는 장관을 자랑하는 약산도는 삼지구엽초 등 자생약초가 고루 분포하여 예로부터 약초의 섬, 조약도로 널리 알려질만큼 보양의 섬으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을뿐만 아니라 다도해 천혜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문산(397m)이 섬 중앙에 위치하여 등산 애호가들의 필수 산행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9월부터 12월초에 거쳐 완료하였 으며 급경사 위험구간은 안전계단 설치와 더불어 굴곡이 심한지역은 노면 평탄화 작업 및 로프난간을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노면고르기와 지장목 제거 등 숲길 일제정비와 병행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편의로 즐겁고 안전한 산행문화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남도여행의 추억을 제공한다.

관광객 K씨는 “매년 겨울이면 등산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약산 삼문산을 등반하는데 주요 구간마다 안전ㆍ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산행이 매우 편하고 청정바다를 바라보며 약초 숲길을 유유히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평안과 함께 보양의 섬, 약기운을 받는 것 같아 몸에 활력이 솟는 기분이다”며 ”약산의 특산품인 매생이와 흑염소탕 보양식을 즐겨 먹어서인지 한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고 있다 ”고 흡족해 했다.

환경녹지과 정유승 과장은 “약초의 섬! 약산도 삼문산 숲길 체험의 효율화를 기하고자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안전ㆍ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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