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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작품창작대회...성과 미흡 - 링크사업단-공학혁신센터 주최`관...상금? 부끄럽다
  • 기사등록 2012-12-19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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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연구·활동 개발을 돕기 위한 작품 전시회를 18일 전북대 공대 8호관에서 가졌다.

그러나 노력 한 만큼 학생들에 대한 전북대학교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이것은 준비하는 과정과 재료비 등에 비해 최고 대상의 상금이라도 그동안 밥값도 안 되는 조잡한 상금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전북대 공대 8호관에서 진행된 전시회에 총 28개팀이 참여한 팀들은 그동안 기대와 가슴 벅찬 하루를 보내기위해 3~4개월을 연구 활동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날 대상에는 전자공학부에 임진규, 임철근, 이영주, 황 광 팀이 개발한 ‘전자음악 작곡시스템’부분이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70만원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외에 기계설계학부에 ‘무전원 문서세단기’를 개발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수상자는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장려상에 10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목적은 2012년도 2학기 캡스톤 디자인 결과작품의 전시 및 우수작품 포상을 통하여 학습의욕 및 자긍심 고취와 창의력 설계능력과 시스템 통합설계 능력을 갖춘 실무 중심형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함이었다.

전북대 공학부 A학생은 “2학기 동안 밤낮으로 연구하고 고생했다.”며 “그러나 노력한 만큼 학교의 배례와 성의는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수상대상에서 떨어진 B학생은 “선정 및 평가 기준이 이해가 안간다.”며 “학생들의 의욕사기는 커녕 고생한 만큼 돌아오는 것은 절망뿐이다.”라고 심정 고백을 했다.

이번 작품평가회를 통해서 본 전북대의 학생들에 대한 학습의욕 창의력 간접교육이 성의부족이 나타난 현실에서 그동안 정부의 지원, 각종 인센티브, 성금 등이 많이 들어왔다고 다각적으로 홍보와 다르게 학생들보다 건축 및 시설비에만 치중했는지 묻고 싶다.

한편, 공과대학생 작품전시회에 맞춰 전북지역 완산고의 ‘기능성비닐하우스를 통한 작물재배’ 등 11개 고등학교 팀이 함께 작품전시회도 열려 미래의 꿈나무를 탄생시키는 한마당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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