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18일(화) 오전부터 개표 종료시 까지 투․개표소 화재 등 각종사고 예방 및 초동조치를 위해 순찰활동과 개표소 안팎에 소방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담양소방서에서는 담양․곡성․장성지역 투․개표소 66개소에 대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소방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8일(화) 오전 9시부터 전 소방인력 1,714명(소방공무원 168, 의무소방원 5, 의용소방대원 1,541)과 소방차량 등 42대의 장비를 동원 해 18대 대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비상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투․개표소 주변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차량이 고정 배치되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