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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 정보통신계는 지난 14일(금) 강진군 마량면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PC 수리 재능기부 및 최신 IT정보를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에 마량파출소에서 수리신청을 접수받아 실시하였으며, 봉사단은 PC 수리와 함께 내부청소, 각종 드라이브 재설정,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제거로 컴퓨터 환경 최적화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PC수리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기 힘든데 수리해준 컴퓨터로 집에서 공부와 게임 등을 하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완도해경은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능 기부 나눔 행사는 강진, 해남 등 올해 3번째로 실시되었으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