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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고로쇠 수액’, 포장시스템으로 날개 단다! - 정제, 살균, 주입, 자동캡핑 장치 등 설치 예정…품질 경쟁력 강화 및 소득 …
  • 기사등록 2012-12-14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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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 백암산 자락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이 최신시설 정비로 명품 고로쇠 수액 출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장성 고로쇠 수액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키 위해 총사업비 1억 7천여만원을 들여 ‘고로쇠 수액 포장 시스템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출하지역에 근접한 북하면 약수리에 84㎡의 규모로 정제, 살균, 주입, 자동캡핑 장치 등을 갖춘 시설을 설치, 내년 1월 중순까지 준공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포장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고로쇠 수액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수액 위생상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백양고로쇠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고로쇠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 입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1월말부터 3월초 경칩 전후에 가장 많은 양이 생산된다.

또 수액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관절염은 물론 이뇨, 변비,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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