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달 21일 D-150일에『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지원본부(이하 시민지원본부)』출범하고, 23일 주암면부터 시작한 릴레이 다짐대회가 오늘 왕조2동을 끝으로 24개 읍ㆍ면ㆍ동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향후 시에서는『시민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ㆍ단체, 기업체, 학교 등과 결연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을 “박람회 4대 실천운동” 중점 추진의 날로 정하고, 「나부터ㆍ오늘부터ㆍ작은 것부터」실천하는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그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다짐대회에 참석한 윤옥담 위원장은 “전체 24개 읍면동을 다니면서 박람회 성공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도 정원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다짐대회는 시민운동의 불씨를 지피는 것이었고, 앞으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이 불을 붙게 하여 성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으로 순천시민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제 출발한 박람회 4대 실천운동의 성공 열쇠는 온전히 시민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아무쪼록,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