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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광군 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영광군 전역에 대한 경관자원을 종합적․체계적인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군의원 및 실과소장․읍면장을 비롯한 영광군 도시디자인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광군 경관현황조사 및 경관권역, 경관축 계획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향후 경관구상에 담아야 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보고회가 되었다.
금년 4월부터 경관법에 따라 추진 중인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은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2025년을 목표로 한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은 향후 도시미관 형성은 물론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관리 및 개발까지 총 망라한 군 지역개발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창조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광만이 갖고 있는 지역자원과 지역특성, 독창성, 정체성을 담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설계지침 등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경관계획이 수립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수렴,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및 전라남도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