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회 여수MBC 임신육아교실 강좌가 오는 6월 26일(목) 오후 2시30분 안산동 소재 여수모아치과병원 3층 교육관에서 ‘임산부와 우리아기 치아관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임신육아교실에서는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오창주 병원장(모아치과병원 병원장)과 대한보철학회 인정의 정희경 원장(모아치과병원 공동원장)이 강사로 나서 잘못 알려진 치과상식과 임산부와 유아기의 치아 관리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임산부는 치료받기가 어려우므로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해 임신 준비 기간부터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적절한 잇솔질과 적정량의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임산부(엄마)의 잇몸 건강이 나쁠 경우 조산위험성이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임산부는 출산 후 증상이 사라져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날 교실에서는 유아기 영구치 예방, 소아교정, 유치의 중요성, 양치방법, 영구치 결손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오창주 병원장은 “임산부는 새 생명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있다”며 “치아 건강은 물론 아기를 사랑하는 방법도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