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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12월 9일 오전 11:03분경 담양군 금성산성에서 발생한 산악 추락사고 현장에서 등산객 김 모씨를 구조하여 헬기이송토록 하였다.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신고지령 즉시 금성산성으로 출동하여 성곽에서 5미터 아래로 미끄러져 추락한 요구조자 김 모씨(광주거주, 남, 49세)에 대하여 척추보호 등 응급처치 실시 후 전라남도 소방본부 헬기이송을 요청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담양소방서 이윤석대원은 눈이 많이 쌓여있는 현장에서 구조 및 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절한 응급처치와 헬기이송으로 요구조자를 광주 모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치료를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눈길 산행에는 미끄러짐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