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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환율시대 중소기업 무역역량 강화한다. - 28일부터 광무무역회관서 ‘토요 무역실무학교’ 운영
  • 기사등록 2008-06-25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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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무역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토요 무역실무학교’를 운영한다.

전남도는 오는 28일부터 8월 9일가지 광주무역회관에서 무역능력이 부족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유가․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각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과 무역 수행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토요 무역실무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가 이번에 개설한 ‘토요 무역실무학교’는 기업들의 경영현장 여건을 고려하고, 수출기업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 환율관리 및 수출입절차, 전자무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남도내 기업들이 고유가.고환율.고원자재가 상황에서도 수출창출 전략과 수출증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 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세관 등 수출지원기관의 전문가 특강과 도내 수출기업들의 성공 및 대응사례 발표, 토론의 장 마련 등 무역 관련 정보교환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토요 무역실무학교’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이 평일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제품생산 및 업무 형편상 교육 참가에 애로가 있다는 여론을 반영, 보다 많은 기업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토요일 오후 여유시간을 활용한 주말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최동호 전남도 통상수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국제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고유가․고환율에 따른 자체 무역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기업인들이 무역실무교육 참여해 수출 노하우를 익히고 또 다른 업체에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토요 무역실무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무역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무역협회아카데미 전임강사와 무역분쟁 업무를 관장하는 대한상사중재원 관계자, 수출지원기관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중소기업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기업인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네차례의 무역실무학교를 운영, 기업들의 무역 수행능력 향상과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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