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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시름 끝’ 장성 대악천 항구복구 추진 - 66억원 투입, 2km구간 정비…재해 예방으로 주민 보호 및 안전영농 기반 조성
  • 기사등록 2012-12-08 1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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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북부지역의 대표 하천인 대악천의 항구복구를 추진해 주민들의 수해 우려를 말끔히 씻어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수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대악천 2km구간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인 대악천은 하천경사가 매우 심해 집중호우 시 일부지역이 범람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상습재해 구간이며, 올해 연이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주변의 저지대 가옥 3채와 취입보 등 크고 작은 구조물들이 크게 유실되는 등 시급히 정비를 요하는 하천이다.

이에 군은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소방방재청 및 전라남도를 지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 사업대상지의 선정과 총사업비 6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1월 21일 북하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달부터 사업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악천 개선복구사업은 일시적인 피해복구 사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자연재해를 예방키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는 물론 안정영농 기반 조성으로 행정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대악천 정비사업 외에도 추암천, 약수천 등을 다목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하천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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