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상담․교육 및 자금지원 등 행정.재정 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창업률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지원 대상을 종전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종전의「소상공인창업자금」추천은 창업 후 6개월 이내의 기업과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수료한 사업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최근 고유가 및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창업 후 24개월 이내의 벤처기업제조업체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수료한 사업자 그리고 창업컨설팅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대상 업체에 대하여는 2년간 연 2.0%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금번 소상공인창업자금의 지원대상 확대 시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유로운 창업활동을 촉진하고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고유가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추천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신용보증서 발급을 우대 지원하고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대출 이자율을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