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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 본격 유입 따라 AI 차단방역 강화 - 전남도, 농장 출입 통제․발판 소독조 설치․야생조류 접근 차단 등 …
  • 기사등록 2012-12-05 1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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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의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철새가 해남 고천암과 순천만 등 도내 철새 도래지에 본격적으로 날아들고 있어 축산농가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축산농가는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모든 농장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판과 통제띠를 설치해 외부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또한 사료를 방치하지 않고 축사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고 축사별 발판소독조를 설치해야 한다.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해서는 각 기관별 보유 방제기를 활용해 인근 소하천 등 서식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매주 2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전남도는 또 AI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닭․오리 사육농가 1천44농가를 집중 방역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등 농장 차단방역 추진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AI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는 물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매일 농장을 소독하고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달라”며 “가축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농장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판과 통제표시띠를 설치하고 사육시설에 사료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차단방역 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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