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송신년 제야행사 하지 않기로 - 亞문화전당 건립공사로 민주의 종 타종불가, 행사의미 반감여론 감안
  • 기사등록 2012-12-04 16:26:5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매년 말 개최되어 온 송신년 제야행사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05년부터 ‘민주의 종’ 타종식과 함께 연계해 추진한 송신년 제야행사가 2008년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인해 종각이 해체되었고, 이로 인해 그 동안 행사 의미가 반감되었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있고, 우리 사회가 권장하는 연말연시 평온하고 검소한 분위기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일부 소모성 행사를 자제하자는 내부방침을 반영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08년 해체된 종각을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복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96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