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차적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때에 지난 1일 저녁 전남대학교 후문과 조선대 정문 앞 거리에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이 진행 됐다.
이날 야간 방범순찰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광주시온교회(담임 지재섭) 장년회원 50명으로 구성이 되어 범죄 예방을 위한 ‘SCJ 지킴이’ 호신용 호루라기를 전달하고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시온교회 장년회원으로 구성된 ‘SCJ 지킴이’의 활동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폭력 범죄에 대해 여성․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모든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문제와 각종 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된 광주시온교회는 ‘SCJ 지킴이’ 호루라기를 제작·의뢰하고, 휴대전화나 열쇠고리 등에 매달아 위급상황시 호루라기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호루라기를 받은 대학생 김나리(20, 여) 양은 “정말 필요했었다”며, “지역교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홍진화 광주시온교회 장년회장은 “집안의 가장이자 자식을 둔 아버지의 입장으로 범죄 예방차원에서 활동하게 됐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수량이 부족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빛고을만은 범죄가 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온 교회는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최근 거리 환경 정화 활동 경로당 난방시공을 실시했고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진행해 연말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의 차가운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