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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 보성대회 - 유.초.중.고.학부모 연계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2-12-03 0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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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명선옥)은 2012.12.1.(토) 10:00-, 보성여자중학교.비발디골프장.벌교초등학교.벌교여자중학교 4 곳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총 1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제1회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 보성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골프부 19명, 도예부 56명, 축구부 48명, 키타부 23명이 참여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예산 7,400만원으로 지난 4월부터 각 학교 급 허물어 꾸준히 실시해온 4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참여 학생, 교사 및 학부모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그중에서 골프부는 비발디골프장의 지원을 받아서 보성초등학교 외 협력학교 3교를 포함한 4개교 학생 19명이 참가하여 학교별 지도교사가 관리하고 지도강사의 책임하에 넓고 푸른 잔디장에서 즐거운 경연이 진행되었다.

우수 팀으로 금, 은, 동상 및 참가상까지 시상품을 지급받은 학생들의 환호성이 멀리 산자락까지 울려 퍼졌다.

도예부의 경우, 보성여자중학교 2층 미술실에서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총 7교의 학생 및 어린 자녀까지 동반한 학부모까지 56명이 참여하여 대회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학부모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4개 영역으로 나누어 금, 은, 동상별로 다양한 시상품을 전달하여 참가자들 모두 훈훈한 마음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 대회를 통해 산출된 작품은 유약 처리를 하여 보성영재교육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축구부는 벌교초등학교 운동장에 초등학교 4개교 48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토요일 오전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보내게 되었다.

특히 회천초등학교 학생 18명이 벌교까지 원정 참여한 점은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한 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부상으로 참여 학생 전원에게 축구공을 제공하여 성취동기를 부여하였고 특히 4개교 선수들을 연합 팀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친구 관계도 형성하는 계기를 부여하였으며 더불어 함께 하는 기쁨을 맛보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키타부는 중학교 4개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연주곡을 완주하거나 노래도 곁들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공연을 하였고 금, 은, 동 3팀별로 부상도 지급하였다. 특히 참석율이 우수한 학생 5명을 선발하여 별도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유.초.중.고등학교가 학교 벽을 허물어 학교끼리 지역끼리 연합하여 토요방과후학교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선후배간 정 나누기,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인성 교육에 이르기까지 긍정적 파급 효과를 얻게 되었고 특히 지역민과 학부모가 동참하여 자녀들의 활동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솜씨 발휘까지 하게 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일을 즐기는 방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5일제 정착 활성화에 실질적인 접근이 되었다.

명선옥 교육장은 토요일도 반납하고 몸소 경연장 4 군데를 방문하면서 여러 가지 간식 등을 일일이 전달해 주었고 “보편화되거나 정형화된 특기가 아닌 자기만의 스타일을 살린 재능을 키우면 우리 보성 학생들도 누구나 전용기를 타고 지구촌 곳곳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즐거운 토요 방과후학교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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