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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119안전센터, 장마철 풍수해 대비 특별 수방활동
  • 기사등록 2008-06-2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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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무안119안전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사전예방을 위해 6. 17 ~ 10. 15일(잠정)까지 \"장마철 풍수해 대비 특별 수방활동\"에 들어간다.

기상청이 지난 17일 장마 시작을 발표함에 따라 관내 침수, 붕괴, 고립예상지역을 사전 파악 호우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에 힘쓰는 한편, 재해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수시 기동순찰 등을 통한 빈틈없는 수방대책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119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관공서의 주도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자발적 예방활동 참여가 중요하다”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 가정에서
집 주변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 점검하고, 낡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단단히 덮고 묶어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집 안팎의 하수구,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 담장은 넘어질 우려가 없는지 미리 정비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양수기,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비닐봉지 등을 준비한다.

▲ 상습 침수지역에서
수해상습지구, 고립지구, 하천범람 우려지구 중 어디에 속하는지 미리 파악하여 대피로, 학교 등 대피장소, 헬기장 등을 반드시 알아 두고 전화 등 통신수단을 확보한다. 또한 가까운 행정기관 전화번호, 이웃집 전화번호도 온 가족이 알 수 있는 곳에 비치한다.

▲ 농촌, 산간지역에서
배수로를 정비하고 가건물, 비닐하우스 등은 버팀대를 보강하거나 단단히 묶고 위험한 급경사나 산사태가 날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둘러보고 위험이 있는 곳은 접근을 막는다.

▲ 어촌, 해안지역, 야영장에서
수산양식 등 시설물을 점검하여 파손부분은 사전 보수하고 어선의 통신장비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의 기능을 점검하여 유사시 즉각 사용한다. 등산, 해수욕장, 낚시터, 야영장 등에서는 라디오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한다.

▲ 각종 공사장에서
모레주머니, 양수기 등 배수시설에 필요한 수방물자를 비축하고 취약요인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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