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의회 한·중 FTA 대응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 학계, 관련 전문가와 농어업인 등 참석 주제발표, 열띤 토론
  • 기사등록 2012-11-29 18:40:2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기)는 11월 29일 도의회에서 도의원과 학계 관련 전문가, 농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협상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미 FTA 발효에 이어 중국과 FTA협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남도의 농수산업 분야에 대한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전발연 조창완 박사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 농촌경제연구원 전형진 연구위원 ▲ 수산경제연구원 김우경 연구원 ▲ 전남도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이 ‘한·중 FTA 추진동향과 농업 및 수산업 분야 대응전략과 전남도의 대응대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토론회에서 도의회 이준호 의원은 “한·중 FTA협상이 체결되면 상대적으로 농어업 비중이 높은 전남이 가장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도 및 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 김성일 회장은 “농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하여야 하며, FTA 이익분야의 재원을 농어업 분야로 재투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정부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옥기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의견들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의 한·중 FTA협상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전남 농어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 구성된 FTA 특별위는 전남도의 산업별 협상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실시하는 등 한·중 FTA대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93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