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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내년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예결위 이어 기재부장관 면담 갖고 적극 협조 약속 이끌어내
  • 기사등록 2012-11-27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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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박재완 장관과 김동연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다시 설명하고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들이 예결위 소위에서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박 지사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예결소위에서 여야가 건의사업에 대해 원만히 합의해 준다면 예결위에 상정할 때 건의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박 지사가 지난 8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 중 명동 은행회관에서 만나 현안 사업을 설명한 지 100여일 만이다. 11월 중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 예결위원 및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한 후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의 검토 보고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2013년도 정부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상임위별 감액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며 이번주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는 대통령 선거 운동과 맞물려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실정이다.

보통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의 예산안은 대통령 당선자 확정 이후 당선자측 정당의 뜻에 따라 한 방향으로 처리되는 전례에 비춰볼 때 박 지사의 잇따른 국회(상임위․예결위․계수소위) 방문과 면담 및 기획재정부장관과의 연이은 접촉은 국고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도 예산실장 및 관련 국장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2013년도 예산안 중 상임위를 통과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심사 일정 중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시작되면 국회에 상주하면서 소위 위원과 접촉을 확대하고 보좌진들과 유기적 협조를 하는 등 사업비 반영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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