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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연대, ‘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추모 집회’ 개최
  • 기사등록 2012-11-26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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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는 지난 23일 오후 7시 광화문 미대사관옆 한국kt앞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추모 애국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세이프코리아 등 14개 시민단체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호 대표(43)는 “최선의 국가안보는 국민화합과 단결이지만 북한의 주장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종북세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애국시민들이 나서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NLL을 지켜낸 순국 장병 故 서정우, 문광욱 일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촛불을 들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국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애국의 촛불을 밝혀 나가겠다.” 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식전 문화행사로 3인조 대학생 인디밴드인 ‘등목’팀과 채널 A 이만갑 출연자 탈북가수 한옥정씨가 참석해 공연을 했으며, 추모 영상 상영과 시민들이 분향소에 헌화하며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추모 촛불집회에는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상임대표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부위원장, 국민노동조합총연맹 박용우 교육분과특별위원장, 세이프코리아 강종원 사무총장 등 시민 1백여명이 참석해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순국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 만행을 규탄하는 촛불을 밝혔다.

김성민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상임대표는 추모사에서 “탈북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남한에 온 이래 이렇게 북한 정권의 도발에 의한 희생자를 위해 촛불을 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더많은 애국시민들이 힘을 모아 조국을 위해 숨져간 젊은 장병들의 안타깝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촛불을 높이 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애국주의연대는 이달 30일 오후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광화문 동아일보사앞에서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폭침, 제2연평해전 등 NLL 을 지키다 전사한 순국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NLL 사수 순국장병 추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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