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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서울서‘남도 김장 김치전’ - 전남도 최대 아파트 단지 중랑구 목동서 김장재료 대규모 판촉 나서
  • 기사등록 2012-11-25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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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와 해남군 등 12개 시군은 김장철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최대 아파트 단지인 중랑구 묵동 신내아파트에서 전남산 배추․무, 젓갈류, 양념류 등 김장재료를 판매하는 ‘남도 김장 김치전’을 개장한다.

남도 김장 김치전은 전국 최대 배추․무 주산지인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를 희망하는 중랑구 아파트 소비자연합회와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진 것이다.

전남도 내 2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절임배추 1만 2천kg, 김장김치, 신선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각종 젓갈류 등 김장재료와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중랑구 아파트 소비자연합회는 절임배추 132박스(20kg)를 사전 주문한 상태이며 전남도는 중랑구 신내 아파트단지 5천600세대를 대상으로 행사 이후에도 12월 5일까지 김장용 농특산물을 추가로 주문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김장 김치전의 반응이 좋을 경우 아파트 부녀회와 소비자연합회 등에 연중 알선 판매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이번에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남도 김장 김치 직거래장터는 지역의 무․배추 재배농가와 수도권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직거래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6일까지 10일간 은평구청 등 서울 4개 지역에서 서울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김장 김치전을 개최해 8천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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