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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으로 살고싶은 도시 연출 - 연동광장~옥암동 임성역 앞 총6.2km, 265억원 투입, 2014년까지 조성완료
  • 기사등록 2012-11-23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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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도심 가운데 위치한 폐선부지철도를 도시숲 웰빙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곳을 녹색숲, 자전거도로, 웰빙 운동공간, 화훼단지, 야외음악당, 쉼터등 웰빙 공원화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조성하고 있는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조성은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위기시대를 맞아 도심 허파로서의 정화기능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토지이용계획을 실시하여 각계각층 시민들의 공청회와 자문과정을 거쳤다.

2006년 철도폐선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4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철도폐선공원 조성구간은 연동광장~옥암동 임성역 앞 총6.2km에 265억원(국비 100억, 시비 165억)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까지는 147억원을 투자하여 청호공원, 동목포공원, 송림공원, 이로공원 등 4.8km(연동광장~시외버스터미널앞) 구간을 조성 개방하고 있다.

또 이로공원 잔역구간(버스터미널~구)석현건널목)인 330m는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창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 조성된 웰빙공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연말까지 4억원을 투입하여 동목포 웰빙공원에 대한 보행로 확장(L=430M, B=2M), 마을안길조성(l=140m, B=8M), 이로 웰빙공원내 아름다운 화장실과 방범초소 등을 신축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고 찾을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2013년도에는 국비 18억, 지방비 9억원 등 총27억원을 투입하여 석현건널목에서 대성사랑으로 구간에 대해 웰빙공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동목포, 청호, 송림공원 주변에 대한 마을안길 조성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선부지 공원조성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심속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 등을 통해 생활활력증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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