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1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전국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5+2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 협약 및 세미나에는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5+2 광역위 사무총장 및 직원, 공무원, 전문가,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5+2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5(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2(강원권․제주권)’로 구성됐다.
협약은 그 동안 각 광역위별로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포럼 행사 공동 개최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연구 등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5+2 광역위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 간 상생발전 과제 발굴 및 지역 간 과도한 경쟁과 갈등을 예방하고 지역 스스로 협력의 주체가 돼 상생을 실천, 우리나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미래를 창조하는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모든 광역위가 지역 간 상생협력의 주체가 돼 스스로 협력방안 및 발전전략 등을 도출하고 광역위의 역할과 권한 등을 재정립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발전연구실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활성화’를, 김진석 전북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상생발전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종화, 이상대, 이원섭, 엄상근, 장재호, 정성훈, 최용환, 하창현 등 각계계층의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벌인다.
한편 5+2 광역위 공동 연구기간은 오는 2013년 2월까지 6개월간이며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세미나에 이어 11월 27일 외부 전문가 및 시․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내년 2월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