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전국 최초로 원 터치(One-Touch) 민원 도우미제를 시행한다.
18일 서구는 “주민들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인⋅허가 및 민원서류 발급 절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원 터치 민원도우미제’를 오는 19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할 경우 여러부서를 찾아 다니거나 같은말을 반복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랐던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는 부서별 따로 관리하고 있던 각종 사무업무와 업무편람 등을 서구청 홈페이지에 집약시킴으로써 주민 누구나 필요한 민원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내부 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구청 직원들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구청 직원 누구나 전산화된 매뉴얼을 통해 다른 부서에서 추진하는 업무내용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것을 보인다.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부서 및 개인별 사무업무, 업무처리 흐름, 관계법령, 담당자 정보 등이 담겨져 있으며 통합검색 기능도 갖춰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원터치 도우미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정보들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