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3일부터 6일 동안 롯데백화점(강남점) 식품관에서 광주명품김치 공동브랜드『김치 光』홍보 및 특판 행사를 개최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김치의 본격적인 수도권 진출을 앞두고 소비자 확보를 위해 개최했으며,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 양념류 등을 예약 판매하고 배추김치, 갓, 묵은 김치, 알타리 등 김치류 6개품목을 현장 판매했다.

최근 배추 값 폭등으로 포장 김치와 절임 배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소량의 김장을 원하는 가정이 늘면서 백화점 방문 고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 담그는 과정을 직접 시연해『김치 光』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켜 행사 기간 동안 3,500만원(4톤)의 김치를 판매하고 1톤 상당의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광주김치 공동브랜드인『김치 光』은 광주(光州)를 상징하면서도 김치를 사랑하는 김치매니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주명품김치 산업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문금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광주명품김치『김치 光』의 고품질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수도권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 하는 계기를 마련해 광주김치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