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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교수들 수상 봇물 터져 “쾌거” - 강영숙 교수-복지부 장관상, 이정열 교수-원종훈 학술상
  • 기사등록 2012-11-16 1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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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교수들이 사실상 정부가 인정하는 수상을 독차지 하고 있다.

현재 군산대학교 교수들이 연이어 학계 및 정부로부터 수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현재 해양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이정열 교수(해양생명과학과)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수산학회 정기총회에서 원종훈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군산대학교 희망 나눔 청년사업단장인 강영숙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열 학장은 수산과학분야의 탁월한 논문을 다수 저술하여 수산학의 학문적 기초 발전에 기여하고, 산학협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하여 수산업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원종훈 학술상은 故원종훈 한국수산학회 회장(전 부경대학 교수)이 재산을 학회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상이다.

한국수산과학회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수산과학 분야 학문과 기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이룬 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한국수산학회는 1965년 창립돼 8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산 관련 학회 중에서는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는 사회복지 전국대회는 지역복지협의체활성화 부분과 사회서비스 발전부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강영숙 교수는 군산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군산시 사회복지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영숙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은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를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을 4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업단의 아동비전 형성 프로그램인 ‘내일을 여는 아이’는 전라북도 사회우수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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