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구신서)에서는 ‘전남지역 초.중등학생 및 교직원의 종합실태파악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의 일환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사회문화적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기초조사로 기획되었다.
지난 11월 14일 보도된 ‘올바른 언어 사용과 음주.흡연 예방교육 절실’(2012.11.15. 보도요청) 자료는 학생 실태파악 연구 중 욕설, 음주.흡연, 이성친구, 용돈 실태와 관련된 내용으로,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 주체들이 학생의 유해환경 접촉 등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론화하여 올바른 정책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그 내용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스킨십 등 부분적인 결과만이 부각 보도되어 조사의 교육적인 시사점이 드러나지 못한 점이 있다. 가정에서는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일탈 행동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소통 감수성과 관계 성찰을 돕는 종합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 결과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