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민주통합당 소속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월 19일 치루어질 대선부터 투표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국회는 하루 빨리 투표시간 연장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민주주의 국가라면 투표권을 가진 모든 유권자는 투표할 수 있어야 하며 투표를 하고 싶은데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투표일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일할 수 밖에 없어 투표권을 사실상 박탈당하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 연장이 관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최근 가짜 부품 사용으로 밝혀진 영광원전에 대한 특단의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면서 이번 사태로 영광원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원전관리의 총체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부재와 원자력 안전위원회, 한수원의 부실과 무능을 지적하면서 이제는 원전관리에 대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중앙정부는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원이 함께 참여해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건의하면서 특단의 안전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