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차에 걸쳐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공직자 창의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0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실시한 이래 2년 만에 열린 군정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와 직원 상하간의 결속을 위해 실시됐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교육은 남서울대 유영대 교수의 선순환을 통한 공직자의 변화와 발전, 숲 전문가 김용규 강사의 숲을 통한 자기 성찰과 조직 화합, 미래사회교육개발원 김희주 강사의 직장인의 건강관리 등 조직 상하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강으로 운영됐다.

특히, 첫째 날 마지막 시간에 마련된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는 군정 주요시책, 예산, 인사, 보수 등 평소 주요 관심사항은 물론 군수의 건강관리 방법 등 개인적인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군수와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둘째 날 오후에는 순천만을 방문하여 순천만 생태보존과 관리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문학관 관람과 용산 전망대를 견학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1박 2일 동안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과 현장체험, 단체 활동 등을 통해 자신과 군정을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2년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화합과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공직자 창의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