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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기센터, 압해읍지소 준공 - 친환경농업 애로기술 신속해결 기대
  • 기사등록 2012-11-15 15: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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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이 농업기술센터 압해읍지소 청사를 신축하여 지난 11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영모 군의회의장과 농업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정보교환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농업기술센터 압해읍지소는 그 동안 압해읍사무소 부속건물에서 위치하고 있었다.

이번에 준공한 농업기술센터 압해읍지소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농업기술상담 등을 위해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300㎡에 지상 2층 연면적 120㎡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1층 89㎡는 사무실과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간담회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축되었다.

그 동안 사무실이 좁아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압해읍지소 준공으로 압해읍 농업인들이 하나되는 염원을 이뤄냄으로써 과학영농기술 보급과 정보 교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압해읍 주민들의 염원인 농업기술센터 압해읍지소를 읍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인접한 곳에 신축하여 농업인들이 과학영농기술을 습득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 준공식에 참석한 고행주 압해읍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지소청사 준공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새로운 과학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농업인들의 정보교환 장소로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 14개읍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속한 과학영농기술 보급이 어려워 군농업기술센터 산하에 14개읍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의도와 흑산도 등 2개면은 지소사무실이 좁고 노후화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소 신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예산 4억원이 확보됨으로써 신안군농업기술센터 14개읍면지소가 쾌적한 공간에서 농업인들의 과학영농기술 습득과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숙원사업이 완료된다.

신안군관계자는 "FTA체결 등 농업여건이 어려운 무한경쟁시대에 농업인들이 열정을 갖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습득 실천하여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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