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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경 강성희 서장은 복무 중 근무여건 등 고충사항을 해소하여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복무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소속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강 서장은 15일 오전 9시부터 무안군에 위치한 승달산 일대를 경찰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소속 전경들과 3시간에 걸쳐 산악등반을 했다.
또, 산악등반 이후에는 중식을 함께하며 전경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악등반에 참석한 경무기획과 소속인 서성률 수경(21세)은 “산행을 함께하면서 보는 서장님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며 “아버지 같은 따스함으로 진실로 우리를 위한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전경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산이라는 자연에서 땀 흘리며 나눈 대화로 서로에게 친숙하고 진솔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