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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역사․문화․관광자원 일본에 알린다 - 전남도, 15~8일 일본 영화 제작 관계자 10여명 초청 관광지 답사
  • 기사등록 2012-11-14 1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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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오는 18일까지 4일간 일본 영화산업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답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 참여자들은 일본 영화 촬영 유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듀서, 영화감독 등으로 전남지역 대표 관광지와 촬영 추천 장소를 답사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주요 답사 장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생태공원 순천만, 2006년 개장한 이래 ‘제빵왕 김탁구’, ‘사랑과 야망’ 등 수많은 드라마를 촬영한 순천 오픈세트장 등이다. 담양 슬로시티, 목포 근대역사관, 영암 왕인박사유적, 구림마을 등도 포함됐으며 한과 만들기, 도기 만들기 등 각 장소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전남도는 사전답사 참가자들이 촬영한 지역 명소를 오래도록 기억해 달라는 의미에서 ‘전남도 사진엽서’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엽서북을 제작, 참가자에게 전달키로 했다.

특히 이번 사전답사에는 한국 프로듀서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영화인들 간 교류와 영화 제작 기반 현황에 대한 정보교류가 있을 전망이다.

김영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일본영화 제작자에게 특색있는 전남도만의 문화를 알리고 세계의 유명 관광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최적의 영화 촬영지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에서 많은 영상 콘텐츠를 촬영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전답사에는 일본인 출신 배우 후지이 미나가 참여한다. 후지이 미나는 현재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 중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인형같은 외모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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