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19 국민의 행복, 지켜온 50년, 지켜갈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 전국 19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순천소방서는 그동안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 현장 대응역량 강화로 선제적 재난대응, 구조․구급 서비스 선진화로 소생률 제고 등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소방업무를 수행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소방의 위상을 드높인바 있으며 또한 청렴추진시책 발표대회, 재난현장 SOP발표대회, 소방행정 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나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그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대통령상을 받은 이기춘 순천소방서장은 대통령상 수상을 직원들의 노고로 돌리며 「생명지킴이 119 언제나 익숙하게」라는 복무 방침 아래 국민이 안심할 때 까지 한발 앞선 예방대응으로 겨울철 위기상황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 참석한 소방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