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완도수목원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의 2013년 수련생 유치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족단위 일반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9월부터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라 청소년수련원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청소년수련원 직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현재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며 식당과 숙박시설, 다목적 강당 등 수련원 기반시설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누리망(온라인) 자동 예약시스템과 연계한 누리집 구축에 한창이다. 또한 지자체 교육청은 물론 초등․중․고등학교에 공문과 홍보전단(리플릿)을 발송하고 직원들이 조를 나눠 직접 방문활동까지 펼치는 등 수련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공문이나 팩스, 전화 등을 통해 접수를 받은 후 실제 운영이 시작되는 2013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 확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호 완도수목원장은 “청소년수련원을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쾌적한 시설과 안전한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깨우고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