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단막뮤지컬 페스티벌 ‘불과 얼음’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불과 얼음 뮤지컬 워크숍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전문 작사,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불과 얼음 단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창작 아카데미의 수작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약 90분 가량의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은 기존의 장편 뮤지컬이 아닌 소극 형식의 짧은 단막 뮤지컬 6편을 따뜻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불과 얼음 관계자는 “9년째 한국 창작뮤지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작인 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제 합정동에 뮤지컬 워크숍 공연만을 위한 전용 극장을 개관함에 따라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제4회, 제5회 단막뮤지컬도 연속해서 기획 중이다.
그만큼 축적되어온 창작에 대한 노하우와 작품에 대한 자신이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관극체험의 장을 선사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