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치중)는 9일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흥우체국 관내 56여명의 우편집배원과 관리자들의 협조와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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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중 서장은 “경찰력만으로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지역사정에 능통한 우편집배원이 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치안안전망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활동 하는 만큼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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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체국 관내 56명의 우편집배원은 매일 70km 이상 각 마을과 골목을 누비고 다닐 뿐만 아니라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므로 지난 9.13 고흥경찰서와 협력치안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이들의 보호에 앞장서기로 한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현만(우편집배원)씨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업무와 연계해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해야 되겠다”고 교육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