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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7일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김승남 국회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4회 농업인한마음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살기 좋은 보성, 1등 보성 건설을 위해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재충전의 장으로 개최됐다.
또한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지역 농업인의 결의와 그동안 농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 16명(대상 이연숙 외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보성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보성 녹차제품 및 가공 농․특산물, 강소농 및 사이버농업인 활동 성과물, 농업기술 시범사업 홍보물 전시 등 농업인 정보교환 및 실물비교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국산․수입농산물 비교 체험관, 금연 클리닉, 학생4-H 및 생활개선 과제활동으로 테라리움과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의 우의를 다지고, 읍면 대표 가수들이 나와 노래와 춤 등 농업인들의 숨겨 둔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흥겨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신명수 부군수는 “유례없는 봄 가뭄과 여름 무더위, 태풍으로 인한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군민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실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실천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