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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6회 진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1월 10일(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진도군 조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도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진도군낚시연합회(회장 박도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97팀(194명)이 참석,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진도를 바다 낚시의 명소로 만들어 낚시 관광객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린다.
시상 내역은 1위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100만원, 4위 80만원, 5위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되며, 6-10위를 비롯 연장자상, 선단상, 자연보호상, 행운상 등이 있다.
경품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친환경 검정쌀, 미역 등 고급 지역 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특히 상금의 각 10%는 진도군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접수 문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하면 된다.
갯바위 찌낚시 방법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25cm 이상 감성돔 2마리 길이 합산으로 결정되며,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조도면 일원 경기 장소로 출발할 예정이다.
박도영 회장(진도군 낚시연합회)은 “전국 규모의 낚시 대회 개최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진도군을 바다 낚시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