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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열차 38호 타고 떠나는 전국팔도 유랑여행~” - 11월3일(토)을 시작으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팔도특산품대전 열려.
  • 기사등록 2012-11-08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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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가을의 끝자락, 길가에는 낙엽이 쌓이고 차갑게 내리는 가을비는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가을여행을 아직 떠나지 않았다면 느즈막 한 가을 여행을 곡성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섬진강기차마을, 도림사, 압록유원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 관광지들은 모두 곡성에 위치하고 있다. 곡성군은 바다가 인접해 있지도, 대형 관광개발이 이루어 진 곳도 아니지만 ‘기차’‘심청이’등 곡성만의 이야기가 담긴 관광지를 갖고 있어 전국 어느 관광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11월 늦가을 곡성은 섬진강과 지리산자락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문정성시를 이룬다.

11월 3일(토)을 시작으로, 곡성군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특성화사업단과 상인회와 협력하여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시장에서 팔도특산품대전을 열었다.

매주 토요일, 토요시장이 열리는 11월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전국팔도의 특산품이 전시·판매 된다. 곡성 멜론, 공주 알밤, 단양 마늘, 부산 구포황실면, 속초 닭강정, 주문진 오징어, 영광 굴비, 정선 곤드레, 제주한라산 고사리 등 육해공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팔도특산품을 토요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선진지견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4곳(단양구경시장, 주문진수산시장, 속초종합관광시장, 정선아리랑시장)의 시장과도 이번 팔도특산품대전을 통해 양시장간의 물적·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시간적 거리적으로 제약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장의 품목다양화와 매출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시장과 곡성시장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시장 상품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쇼호스트 판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특성화사업단 관계자는 팔도특산품대전을 계기로 향후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타 시도와 연계교류를 통해 상품 취급과 판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백태순(70)씨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 오시면 타 시도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봅니다. 팔도특산품 코너는 우리의 눈높이가 아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 중이니 합리적인 가격에 질좋은 상품을 고객분들은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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